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무성(응답하라 1988) (문단 편집) === 13화 === > '''"어. 안다. 무섭다."''' 예고편에선 택이가 남긴 쪽지를 보고 허탈해한 표정을 짓는다. 그리고 다음날 아침 어디론가 떠나간다. ~~이때 연장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들고있어서 [[악마를 보았다|배우개그 성립]]하는게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. ~~하지만 워노 pd의 낚시였다. 초반에 얼음장수가 "도둑이야!"라고 소리를 쳐서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동네사람들이 모두 뛰쳐나오는데,[* 성동일은 야구 방망이, 김성균은 짱돌, 유재명은 빗자루를 챙겨들고 나왔는데, 아줌마 3인방들의 말을 보면 바로 전까지 있었던 것으로 추정.] 선영의 집에서 수도관을 고치고 나오던 무성은 다 끝났다며 태연하게 집으로간다(...).[* 이를 보고 동일은 미친 멧돼지가 나타나도 낯빛 하나 변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했고 미란은 곰이라고 했다. 일화가 뜨거운 물 한 번 뿌려 보냐고 하자 선영이 한 말은 하지 마라. 물 아깝다(...)] 선영네가 뭐가 고장나면 다 고쳐주고 있어 VTR이 고장났을 때도 와서 손수 수리해주는데, 다 고치고 집에가려 하니 진주가 가지 말라고 안겨서 결국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한다. 그리고 사이 좋게 식사를 할 때 선우가 돌아온다.[* 이때 본인도 면구스러웠는지 선우에게 상황설명을 하는데, 선우도 무성의 품에 안겨서 밥을 받아먹는 진주를 보고 묘한 표정을 짓는다. 이것 역시 '진주에게 아빠가 필요하다'는 것을 선우가 이해하게 된다는 복선.] 그러다 일본으로 간 택이가 탄 비행기가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크게 놀라 택이의 숙소인 호텔에 전화를 한다.[* 이 때, 선우가 일본으로 전화를 하면서 '''"최택 6단 가족인데요."'''라고 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사실상 무성과 선영의 재혼으로 택이와 선우가 형제관계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복선이라고 볼 수 있다. 그리고, 택이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왜 전화를 안 받았느냐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모습은 친구간의 대화가 아니라 형제간의 대화로 느껴질 지경이었다. 그리고 그게 사실이 되었다!] 처음에 택이는 그냥 평범하게 전화한 줄 알고 동네 사람들도 아들이 사고 당했다는데도 침착하다고 하지만, 실상은 달랐다. 처음 사고 뉴스를 보고 전화를 하려고 하니 테이블에 있던 쪽지는 물에 젖었고,[* 이때부터 무성의 목소리가 조금씩 변화했다.] 서랍에 자물쇠로 잠그고 넣은 수첩의 연락처를 꺼내려고 열쇠도 없이 맨주먹으로 자물쇠를 부수고[* 정확히는 자물쇠가 딸린, 서랍에 못으로 고정된 걸쇠 자체가 뜯겨나갔다.] 손이 떨려 선우를 시켜 전화를 하지만 택이가 샤워하느라 처음엔 못 받고[* 이때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려치고 괴성을 지를정도로 크게 흥분해 있었다.] 그 다음엔 기원 부장이 받는데, 선우의 손에서 전화를 낚아채고는 '''"택이 지금 어디있어? 어딨어!!"''' 하고 부장이 깜짝 놀랄 정도로 크게 소리쳤다. 그리고 택이가 무사한 걸 듣고 다시 걸어서 비로소 아들과 통화를 하면서는 택이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평소처럼 대화하여 택이는 선우가 전화를 걸어 말해주기 전엔 이를 알지 못했고, 동네 사람들은 선우네 가족 빼고는 이런 사정을 보지 못하여 강심장이라고만 한 것이었다. 아내가 죽어 무성의 유일한 가족인 택이가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하면 절대 가만히 있을 수 없었을 듯. 7화에서 무성이 "아빠에겐 택이밖에 없다"는 소리를 괜히 한 게 아니다. --곰 같던--그도 아버지였음을 보여주는 에피였다. 여담으로 택이 무사함을 확인한 후에 멋쩍어 하며 머리를 매만지는데, 이를 보고 선영과 선우가 빵 터진다. 상황이 진정된 후 동일, 성균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데 이 자리에서 [[이순신]] 장군의 말까지 인용하며 침착한 자세를 보이는 게 좋다고 하고, 동일이 이 동네에 진짜 남자는 봉황당 뿐이라 감탄하는것도 잠시, 그 순간 포장마차에 쥐가 나타나 다른 손님들이 소리를 지르자 재빨리 의자에 올라가거나 여자 손님 뒤에 숨어 진짜 남자의 체면은 다 깎아 먹었다. 6살때 쥐한테 쎄게 물린적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말에 성동일이 '아이 뭐 쥐가 겁나게 컸는 갑서?'라고 묻자 진돗개만했다고 벌벌떨며 말하는 역대급 개그씬을 선보였다. 어른들의 비밀을 알게 된 보라와 선우가 포장마차 한구석에 숨어서 짓는 미소는 덤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